샷시 일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는 작은 부품 교체예요. 모헤어(털받이), 방충망, 손잡이 같은 부품이죠. 값이 싸고 도구도 단순해 셀프로 시도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만 오래된 집일수록 변수가 생겨요. 가스켓에 본드가 굳거나 손잡이 규격이 안 맞으면 시간이 훌쩍 늘어납니다.
둘째는 창호 전체 교체입니다. 기존 창을 뜯고 새 프레임을 앉히는 공정이죠. 철거, 실측, 사다리차, 폼 충전, 실리콘 마감, 보강재까지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순수 셀프는 드뭅니다.
셋째는 관리는 직접, 시공만 맡기는 방식입니다. 제품과 업체는 내가 고르고, 철거와 설치는 전문 시공자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