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해보면 시공 자체보다 판단에서 막힙니다.
먼저 자재 고르기예요. 같은 붙이는 타일이어도 데크타일은 사이즈가 정해져 있고 한 방향으로만 붙습니다. 사각으로 딱 떨어지는 공간엔 좋지만, 바닥이 조금만 삐뚤어도 끝이 안 맞아 남는 조각이 생기죠. 이럴 땐 잘게 쪼개 채우는 픽셀타일이 더 수월합니다.
다음은 양 계산입니다. 줄눈 보수제 한 통이 80ml인데, 욕실 바닥 하나를 다 못 채우는 경우가 흔합니다.
마지막은 순서와 마감이에요. 보양 테이프를 언제 떼고 며칠을 말리는지 모르면 애써 한 작업이 지저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