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한 번에 무선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판단 기준은 두 가지예요.
먼저 이동이 많은 공구부터 무선화하는 게 이득입니다. 타카나 각도절단기처럼 자리를 옮겨 가며 쓰는 공구는 호스와 전선이 사라지는 효과가 크죠. 반대로 컴프레서·테이블쏘처럼 한자리에서 오래 돌리는 공구는 사용 시간이 관건이라, 급하게 무선으로 바꿀 이유가 아직 적습니다.
다음은 배터리 플랫폼입니다. 브랜드마다 배터리 규격이 달라서, 공구를 늘릴수록 같은 브랜드로 묶어 두는 편이 편합니다. 배터리와 충전기를 공용으로 써야 짐도 줄고 비용도 아끼거든요. 무선공구는 결국 공구 값보다 배터리 생태계를 고르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공구를 직접 들 게 아니라 이 목공·타카 작업을 맡길 사람이 필요하다면, 내만집에서 공정별 작업자 매칭과 예상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