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빠루를 처음 갖춘다면 평형에 200mm 내외부터 시작하는 게 무난합니다. 인테리어 작업에서 쓸 일이 가장 많은 조합이라서요.
힘을 줄 때는 지렛대 원리를 기억하세요. 끝을 최대한 틈 깊숙이 넣고, 받침이 될 지점 가까이에서 눌러야 적은 힘으로 큰 힘이 납니다. 무작정 당기면 공구만 튕겨 나가거나 손을 다칠 수 있어요.
날 끝이 뾰족한 만큼, 밟거나 당길 때 미끄러짐에 주의합니다. 특히 문짝을 들 때 발로 밟는 동작은 균형을 잃기 쉬우니 천천히 하세요. 마감된 벽지나 도장면 가까이에서 쓸 때는 넓적한 면을 대서 자국이 덜 남게 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이 정도 공구 지식이 쌓이면 어떤 공정을 직접 해볼지 감이 잡힙니다. 철거처럼 손이 필요한 공정을 직접 하고 싶다면, 내만집에서 공정별 작업자를 매칭받고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