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많이 쓰는 브랜드는 스테들러, 모나미, 피카마커 정도입니다. 훌타포스나 더존, 제도샤프도 종종 보이죠. 이 중 목수들이 특히 선호하는 건 스테들러와 피카마커입니다.
가격은 부담 없습니다. 연필류는 500원대부터, 피카마커류는 2만 원대까지죠. 대신 소모가 빠릅니다. 심이 닳고 부러지다 보니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한 번씩 갈아 줘야 하는, 소모품에 가까운 공구입니다.
대신 휴대성은 최고입니다. 툴벨트에 몇 자루 꽂아 두면 그만이라, 목수들은 보조 툴벨트에 연필을 상비해 둡니다. 값싸고 자주 바꾸지만 하루 종일 손에서 떠나지 않는 공구가 바로 마커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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