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자 브랜드는 타지마, 코메론, 밀워키, KDS 정도가 현장에서 흔히 보입니다.
이 중 목수들이 특히 많이 찾는 건 타지마예요. 목수용 수공구를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이고, 줄자만 놓고 보면 인지도나 점유율이 앞섭니다. 가격은 1만 원에서 2만 원 사이면 현장에서 쓰기에 무리 없는 물건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감안할 건 수명입니다. 줄자는 오래 쓰는 도구가 아닙니다. 매일 꺼내고 떨어뜨리다 보면 후크가 닳고 눈금이 흐려져서, 대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바꾸게 됩니다. 비싼 걸 오래 쓴다기보다, 적당한 걸 제때 교체한다는 감각이 맞습니다.
줄자 한 자루에도 이런 기준이 있는 것처럼, 목공은 공정마다 챙길 게 다릅니다. 직접 해보고 싶은 공정이 있다면 내만집에서 공정별 작업자를 매칭하고 예상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