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얘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손가락입니다. 목수 손을 보면 멍 자국 하나쯤은 다들 있어요.
대부분 한 손으로 때리고 다른 손으로 부재를 잡다가 벌어집니다. 잡은 손이 망치 반경 안에 들어와 있으면 언젠가 맞습니다. 가볍게 멍드는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세게 맞으면 손톱이 빠지거나 뼈를 다칠 수도 있어요.
요령은 단순합니다. 때리는 곳에서 잡은 손을 멀리 두는 것. 부재가 흔들려 눌러야 한다면, 손으로 누르는 대신 클램프 같은 도구로 고정하고 두 손을 빼는 편이 안전합니다.
망치 하나에도 이렇게 손끝 감각이 들어갑니다. 철거나 문틀 시공처럼 목공 공정을 직접 맡기고 싶다면, 내만집에서 공정별 작업자를 매칭하고 예상 견적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