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만 더 기억하면 됩니다.
깊이는 접시 자국이 얕게 남을 만큼이면 적당합니다. 살짝 파인 정도가 좋고, 푹 꺼질 만큼 깊게 파면 지나친 겁니다. 고무나무 집성목처럼 여러 나무 조각을 붙여 만든 판재에서도 같은 원리로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같은 비트를 두고 부르는 이름이 여럿입니다. 사라기리, 이중기리, 이중드릴비트, 목심비트 — 다 같은 물건이니 어느 이름으로 검색해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 홀 하나 만드는 데는 몇 초면 됩니다. 이 몇 초를 아끼려다 목재를 통째로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눈에 보이는 마감재나 결 끝부분일수록 꼭 먼저 뚫어 두세요.
이런 목공·시공 공정을 직접 하다가 손이 닿지 않는 부분만 맡기고 싶다면, 내만집에서 공정별 작업자를 매칭받고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