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기에서는 이사하며 흩어진 옷장 두 짝을 파티션처럼 세워 안방 한쪽을 드레스룸으로 나눴습니다. 뒤판에 MDF를 대고 흰 필름을 붙였는데, 낮엔 안 보이던 못 자국이 밤 조명엔 드러났다고 해요. 마감은 조명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점을 짚어 줍니다.
다른 후기에서는 시스템 행거 기둥을 하나 빼면서 옷 거는 자리가 줄자, 안 입는 옷을 4분의 1쯤 비웠습니다. 창가엔 5,000원짜리 암막 블라인드를 압정으로 달아 벽지는 안 상하게, 옷감은 햇빛에서 지켰죠.
또 다른 후기에서는 시스템장 업체에서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합쳐 867,100원에 맞췄습니다. 서랍 너비가 고정이라 옆 옷장이 애매해지자 서랍을 과감히 빼고 일자형 옷봉으로 정리했어요.
어느 후기에서는 옷 길이에 맞춰 선반과 옷봉 높이를 직접 조절했습니다. 높이 조절이 되는 구조를 고르면 나중에 바꾸기 쉽다는 힌트예요.
한 후기에서는 문손잡이 두 개를 갈았는데, 문 안팎 방향만 미리 구분해 두니 두 번째는 훨씬 빨랐다고 합니다. 손잡이는 원상복구가 쉬워 전월세도 시도할 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