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벌어지는 건 채우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예요. 크게 세 갈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브랜드 정찰제입니다. 대형 인테리어 브랜드 같은 곳은 값을 미리 정해 둡니다. 한 후기에서는 안방 붙박이장이 150만 원대부터, 행거와 선반을 넣은 시스템 구성이 200만 원대, 파우더장까지 더한 패키지가 300만 원대 이상으로 소개됐어요. 부분 시공은 500만 원 이하 예산에도 맞춰 준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견적은 투명한 대신 옵션값이 차곡차곡 붙습니다.
둘째는 사설 맞춤 시공이에요. 현장에 맞춰 가벽을 세우고 도어와 행거를 짜 넣습니다. 정해진 표가 없어 벽 길이와 코너 구조, 자재 선택에 따라 견적이 그때그때 달라져요.
셋째는 셀프입니다. 시스템행거만 직접 사서 다니 가장 쌉니다. 대신 배치와 마감, 문제 해결이 전부 내 몫이라 시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