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은 좁아서 오히려 결정이 더 어렵습니다.
먼저 수납입니다. 후기마다 상부장을 천장까지 올리거나 팬트리를 넣어 겨우 살림 동선을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리가 없으니 선택 하나하나가 신중해지죠.
다음은 가전과 배선입니다.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정수기, 인덕션을 넣으려면 각각 단독배선이 필요합니다. 콘센트 위치를 배선 단계에서 못 잡으면 나중엔 손대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은 견적을 판단할 기준이 없다는 점입니다. 같은 20평이라도 어떤 후기는 벽지 등급을 낮춰 아끼고, 어떤 후기는 타일 크기를 바꿔 예산을 줄입니다. 뭘 아끼고 뭘 챙길지, 처음이면 감이 안 옵니다.